백패킹 배낭은 기본 장비로 용량은 30~80L로 다양합니다. 개인마다 취향, 체형,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자 몸에 맞는 배낭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BPL 백패킹 경량배낭에서 중량배낭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백패킹 배낭 종류 및 용량
백패킹 배낭은 개인마다 선호하는 브랜드, 종류, 디자인 등이 있고 백패킹에서 배낭은 개성을 표현하는 옷과 같습니다. 배낭에는 키링, 컵, 비너, 네임택 등을 달아 개성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1) 백패킹 배낭 종류
배낭의 개폐 방식에 따라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탑로더 형식은 용량이 과부하되었을 때 유용하고 롤탑 형식은 가방을 늘리고 줄일 수 있어 음식이 줄었을 때 유용합니다. 패널 로더형식은 기본적인 배낭 방식입니다.
- 탑로더(TOP Loader) : 배낭 헤드 부분을 덮게처럼 열고 닫는 형식으로 쉘터, 텐트 등을 수납하기도 합니다.
- 롤탑(Roll top) : 배낭 입구를 돌돌 말아 양옆에 버클에 결합하는 형식으로 BPL 경량 배낭이 이 방식을 선호합니다.
- 패널 로더(Pannel loader) : 배낭 입구에 지퍼가 달려 반으로 갈라지는 형식으로 가장 보편적입니다.
2) 백패킹 배낭 용량 70~100L 이상
대용량 배낭은 겨울에 많이 사용합니다. 동계 백패킹은 패딩과 우모바지 침낭 등 보온 장비가 주력으로 수납하고 운행하기 때문에 입니다. 추천하는 브랜드는 미스터리렌치입니다.
대용량 배낭의 특징은 힙벨트와 어깨끈이 두툼해 무거운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브랜드는 미스터리렌치, 오스프리, 피엘라벤, 아크테릭스 등이 있습니다.
| 브랜드 | 제품명 | 용량(L) | 무게(Kg) | 가격(원) |
| 미스테리렌치 | 테라플레인 | 82 | 3.1 | 350,000 |
| 미스테리렌치 | T-100 | 100 | 3.3 | 420,000 |
※미스터리렌치 배낭은 레인커버 미포함입니다.
3) 백패킹 배낭 용량 60~70L
경량과 중량사이에 배낭입니다. 사계절을 가방 1개만 구매하고 싶다면 사용하기 좋은 용량입니다. 80L 배낭에 패킹되던 백패킹 장비가 그대로 수납됩니다. 배낭의 평균적인 무게가 2Kg대로 몸에 부담되지 않습니다.
| 브랜드 | 제품명 | 용량(L) | 무게(Kg) | 가격(원) |
| 미스테리렌치 | 스핑크스 | 60 | 2.2 | 400,000 |
| 미스테리렌치 | 글레시어 | 71 | 2.9 | 310,000 |
4) 백패킹 BPL 배낭 용량 40~60L
BPL뜻은 'Back Packing Light' 백패킹을 가볍게 한다는 뜻입니다. BPL에 맛 들리면 1g을 줄이는데 엄청난 비용을 투자합니다. 경량을 한다는 것은 고가의 제품을 산다는 말로 백패킹 장비는 가벼우면 비싸고 무거우면 저렴합니다.
백패킹 BPL 배낭 소재는 립스탑 이나 다이니마 등이 적용되고 어깨끈과 힙벨트 등이 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량 가방에 많은 무게를 싣게 되면 가슴과 갈비뼈, 허리 등 사용자에게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브랜드 | 제품명 | 용량(L) | 무게(Kg) | 가격(원) |
| 하이퍼라이트 | HMG3400 | 55 | 0.9 | 510,000 |
| 고싸머기어 | 마리포사 | 60 | 0.8 | 410,000 |
| 케일 | 백두2 | 55 | 0.8 | 280,000 |
| 케일 | 태백2 | 45 | 0.8 | 250,000 |
| 지팩스 | 아크하울 | 60 | 0.61 | 720,000 |
5) 백패킹 커스텀 경량 배낭
자신만의 배낭을 제작을 합니다. 야마토미치 ONE이라는 제품은 본인의 성향에 맞게 컬러 소재 등 다양하게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2. 백패킹 배낭 D팩 파우치
D자 모양으로 배낭 속의 또 다른 가방입니다. D팩은 장비와 음식을 넣을 넣고 가방의 각을 잡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D팩의 종류는 보냉부터 패커블까지 다양합니다.
1) D팩
D팩은 1개면 충분합니다. 여름에는 생수 500ml를 얼린 뒤 음식과 패킹합니다. 브랜드는 미스터리윌 에코 D팩이 있고 내부는 PVC안감으로 되어 방수와 보냉이 가능하며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텐트가 젖을 시 D팩에 넣어 가방을 패킹하기도 합니다.
2) 다이니마 D팩
예전에는 패커블 D팩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니마 소재로 만든 방수 D팩이 출시되면서 패커블은 불용품이 되었습니다. 패커블은 방수가 안돼 겨울철 젖어있는 텐트를 수납하기 불편했습니다. 다이니마 소재는 방수력이 좋아 비와 눈 그리고 결로에 젖은 텐트를 담아내기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는 하이퍼라이트 마운틴하드웨어와 국내에서는 백컨트리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3) 파우치
D팩을 사용하지 않고 파우치를 이용해 장비를 수납합니다. BPL을 추구하는 경량 백패커 방식으로 파우치 1~2개를 이용하여 패킹 사이즈를 줄입니다. 경량 백패커는 롤탑형식의 배낭을 많이 사용해서 배방의 각을 잡을 필요가 없고 보냉 필요시에는 빅스카이 보냉백 등을 이용합니다.
3. 백패킹 배낭 구매 방법
배낭은 신체에 맞추는 것이 가장 멋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희극 멀리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듯이 백패킹이 그렇습니다. 자기 몸에 맞지 않은 배낭을 메고 다니는 분을 보면 비극이 따로 없습니다.
1) 신체에 맞는 배낭을 선택.
키 160cm인 여성이 70~80L 배낭은 구매한다면 무거운 짐덩어리가 됩니다. 40~60L 급으로 구매하시고 백패킹 장비 패킹을 하셔야 보기도 좋고 멋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말 듣고 배낭을 구매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2) 토르소 조절.
백패킹 배낭은 등판에 토르소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신체에 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며 조절 방법은 배낭에 장비를 넣고 힙벨트가 골반에 맞춰지게 하는 것입니다. 매장에서 배낭을 구매하시면 조절을 해줍니다.
3) 중고거래 가능.
중고로 거래가 안 되는 배낭을 구매하면 안 됩니다. 디자인을 보고 취향대로 구입했다가 몸에 맞지 않아 불용품이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구매 전 주변 백패커들에게 물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백패킹 배낭
백패킹 배낭 종류를 알아봤습니다. 저는 '술과 음식이 가장 무겁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BPL에 도전하지 않습니다. 배낭의 무게를 줄여도 술과 음식을 줄이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패킹 장비 추천
가벼워야 더 멀리 간다. BPL(Backpacking light) 백패킹을 가볍게 다닌다는 뜻입니다. 백패커의 가방 무게도 점차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백패킹 장비 흐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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