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의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어반포레스트 헥사 타프 사용 후기 리뷰입니다. 헥사 타프의 장점은 2개의 메인 폴대로 설치가 가능하고 여러 종류 타프 중 가장 멋있다는 점을 뽑을 수 있습니다.
1. 어반포레스트 헥사 타프 밀리 카키
어반포레스트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제품이며 타사 제품에 비해 스킨이 두꺼운 편이고 자외선을 막아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우중캠핑을 맞이할 때 비와 바람에서 사용자를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1) 어반포레스트 타프
어반포레스트 타프는 2022년 이전 타프 사이즈는 520W X 450L에서 2023년 530W X 500L로 리뉴얼되며 가격은 90,000원 인상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제품 스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단 : P75D M/D
- 내수압 : 5000mm
- 타프 사이즈 : 530W X 500L
- 무게 : 스킨 3.3kg / SET 7.6Kg
- DWR / 블랙 방염코팅
- 실리콘 코팅
- 제품구성 SET : 타프스킨, 메인폴대 2EA , V팩, 타프 스트링, 타프 가방, 스킨 파우치, 고리 4EA
- 허용인원 : 최대 8명
- 소비자 가격 : SET 560,000원 / 스킨 380,000원
타프 사이즈가 커지면서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헥사 타프는 좁다라는 고정관념을 없애 주었고 렉타 타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타프를 세트로 구매하시면 설치가 바로 가능하고 타프 가방에는 망치나 스트링 등을 수납할 수 있게 내부 주머니가 달려 있습니다. 타프가 허용하는 최적의 인원은 6명입니다.
2) 어반포레스트 타프 데이지 체인
어반포레스트 타프에는 D링이 결속되어 있어 간단하게 데이지 체인을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헬리녹스의 데이지 체인을 연결해 보니 1M 정도 짧아 라인스토퍼를 연결하여 완성하였습니다.
데이지 체인 밑에는 LED캠핑랜턴이나 감성 조명 등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치 체인을 팽팽하게 설치하는 것보다 느슨하게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3) 어반포레스트 타프 사이드 폴대 이용하기
사이드 폴대를 이용하시면 더욱 넓어진 공간이 됩니다. 사이드 폴대 4개를 추가적으로 구매하여 넓은 그늘과 공간을 확보해 봤습니다.
헥사 타프를 렉타처럼 연출하신다면 더욱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헥사 타프의 단점을 보안할 수 있습니다.
4) 어반포레스트 타프 팩
타프를 세트로 구입하시면 V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조팩 30CM~40CM 4개를 추가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타프 설치 장소와 환경에 따라 메인 폴대 팩을 선정을 해야 되고 신설 캠핑장 같은 경우 바닥이 잘 다져지지 않아 팩고정이 안 되는 상황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조팩에 비너를 걸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강철 비너를 4개 구매하시면 메인 스트링을 조절이 더욱 편리합니다.
사이드 스트링은 라인스토퍼를 이용하시면 관리가 더욱 편리해집니다.
5) 어반포레스트 타프 방염
어반포테스트 타프는 방염으로 불에 타지 않게 코팅이 되어 있어 타프밑에서 불멍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니다. 하지만 불냄새가 타프에 스며들기 때문에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2. 어반포레스트 타프 비 오는 날 우중캠핑
타프의 면적이 넓은수록 비를 막아주는 공간이 넓어지기 때문에 500W x 500L 이상의 사이즈를 선택하시는 게 좋고 실리콘 타프나 경량 타프는 발수력이 낮고 장시간 비를 맞을 경우에 타프 스킨이 수분을 흡수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수분을 흡수하게 되면 타프는 힘을 읽고 처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도록이면 타프는 내수압 5000mm 이상인 제품을 설치하셔야 장시간 장대비를 맞더라도 본모습을 지켜 줍니다. 비를 많이 맞았지만 타프는 물을 흡수하지 않아 햇빛에 금방 건조되었습니다.
※ 비 오는 날은 강한 바람이 동행하기 때문에 폴대와 스트링을 단단히 고정해주셔야 합니다. 이때 짧은 팩보다는 긴 팩을 설치하셔야 안전하며 짧은 팩을 사용하시면 돌풍이 불 때 버티지 못하고 팩이 뽑혀 사람을 맞추거나 물건을 파손시키는 경우도 종종 경험했습니다.
3. 어반포레스트 타프 장점과 단점
1) 어반포레스트 타프 좋은 점
넓은 그늘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자외선으로 사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며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주고 갑작스러운 돌풍에 잘 견뎌 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2) 어반포레스트 타프 아쉬운 점
가격이 비싸다는 점 입니다. SET 구성시 V팩보다는 단조팩을 넣어 주셨으면 했고 메인 스트링을 스페어로 한 개더 넣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타프 파우치가 조금만 더 크게 만들어졌다면 수납하기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정리
우리나라를 여름에 항상 장마가 오기 때문에 타프는 캠핑 필수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경량 블랙코팅 타프 제품도 많이 나와있지만 비가 올 때 취약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제가 이번에 어반포레스트 헥사 타프를 사용한 결과 오토캠핑에는 역시 크면 클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